의사소통 능력 개선하는 방법



발음을 정확히 하기

TV에서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들은 신뢰감이 넘칩니다. 이렇게 신뢰감을 주는 이유는 바로 발음이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발음은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상대방에게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면 정확한 발음으로 말하려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주의 깊게 듣고 했던 말 인용하기

당신의 상사와 경영진, 클라이언트가 자주 사용하는 단어를 평소에 주의 깊게 듣도록 합시다. 그리고 이런 단어들을 노트에 써 보고 그 단어들이 어떻게 사용되었는 지 그리고 그 단어들의 깊은 뜻이 무엇인지 풀이해 보도록 합시다. 그리고 그 단어를 당신이 하는 말에 약간씩 섞어 쓰는 연습을 합시다. 그렇게 한다면 나중에 비슷한 상황에서 그 단어들을 사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연애할 때 상대방이 쓰는 단어를 쓰게 되면 친밀감이 높아지는 것과 일맥상통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말 잘하는 사람을 물색하기

주변에 말 잘하는 사람을 알고 있다면, 그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하도록 합시다. 어휘력이 풍부하고 다른 사람들의 흥미를 쉽게 끄는 사람을 찾은 후에 그런 사람들과 열심히 대화하면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개선하도록 합시다.

동아리 활동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책읽기 모임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일 경우 대개 어휘력이 풍부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단어는 3번 연습하기

새로운 단어나 구문을 일상 대화에서 사용하려다 보면 종종 그렇게 쓰는 게 맞는지 불확실하거나 아리송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생길 수 도 있습니다. 새로운 단어는 몇 십 번씩 연습해 보고 사용될 수 있는 사례를 찾아 봅시다. 영어단어를 외울 때도 보통 한 단어를 세 번 정도는 사용해야 완전히 자기 것이 되어 일상 대화 속에서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듯이 새로운 단어를 사용 할 때도 마찬가지로 세번 정도 사용해보고 실전에 돌입하도록 합시다.


서두르지 않기

말을 효과적으로 잘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강력한 발언을 한 다음에는 잠시 사이를 둔 후에 말을 다시 잇습니다.

그렇게 하면 하고자하는 말이 더 강조 되기 때문입니다.


서서 말하기

누군가에게 말할 때는 가능한 서서 말하려고 노력합시다. 서서 말하게 되면 물리적으로 강한 위치에 서게 될 뿐만 아니라 목소리가 깨끗하게 나오고 자신감 있게 들립니다. 서서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반듯이 앉아서 상대방을 마주 대합시다.


눈 마주치기

상사나 경영진, 클라이언트에게 말을 할 때에는 바닥이나 자기 손, 발 혹은 어깨 너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바라보지 않도록 합시다. 상대방의 눈을 주목합시다. 화자는 자신이 이야기 하는 것이 그 순간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느끼고 싶어합니다. 뭔가를 만지작거리거나 다리를 떨거나 손을 감추는 행동은 하지 맙시다. 그런 행동은 자신감이 없어보이기도 하며 상대방의 주의를 분산시키기고 대화에 집중하지 않고 있다는 느낌을 가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비속어 피하기

비속어는 최선의 경우라 해도 상대방을 헷갈리게 하고 최악에는 불쾌하게 만듭다. 글 쓸 때와 마찬가지로 말 할 때에도 비속어를 쓰게 되면 뜻을 명쾌하게 전달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전달하였다 해도 자칫 자신을 격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비속어는 최대한 자제하고 쓰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알아듣기 쉽게 말하기


수학과 출신인 저는 숫자를 다루는 데는 자신있는 자신만만한 신입 마케터였습니다. 하지만 입사 후 얼마 되지 않아 계산만 잘한다고 해서 자기 업무를 잘 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 업무 중 90%가 말이든 글이든 다른 사람과의 의사소통이 필요한 것이 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상사로부터 의사소통 능력을 더 키우라는 말을 듣기도 했었습니다.


언어능력의 부족은 직장에서 문제가 되며, 심하면 자신의 경력까지 망치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어휘력에 자신이 없거나 부족하면 직장에서 소극적으로 행동하게 되고 어떤 일에 대해 변죽 울리는 이야기만 하게 될 수 도 있습니다.


고급 정보나 아이디어를 놓칠 수도 있는데, 이는 그게 무슨 소리인지 못 알아듣기 때문입니다.


여담을 조금 하자면, 실제로 입사 후 초창기에 제 모습이네요...좋은 아이디어가 고안해냈지만 이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사장된 아이디어가 수두룩했었으니까요. 심지어 "무슨 말을 하는 지 잘 모르겠다.", " 주장에 대한 논리가 부족하다."라는 소리를 상당히 많이 들었던 아픈 기억이 나네요...지금 돌이켜보면, Domain Knowledge가 없는, 갓 입사한 사원이 뭘 그렇게 깊은 사고를 하여 대단한 주장을 했겠냐만은 그 일은 저에게 충격이었고,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알아듣기 쉽게 말하는 능력이 없다면, 독서 속도를 늦추는 원인이 되기도 하고, 글쓰기 능력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어휘력은 사용하는 단어들에 관한 것만이 아니라 그 단어들을 사용하는 방식과도 관계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말할 때 정확하게 발음하고 음성에 억양을 사용하고 적절한 데서 끊어주지 않으면, 듣는 사람이 당신이 하는 말에 흥미를 잃게 된다.”라고 말합니다.


업무 중에 상사나 클라이언트가 당신이 하는 말에 흥미를 잃게 된다는 건 결코 좋은 일이 아닙니다. 상사에게 말하고 있을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상사나 클라이언트에게 말할 때 제대로 상대방이 알아듣기 쉽게 말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여러분에 대한 좋지 않은 인상을 가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업무를 하다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간에 쫓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러분이 상대방에게 말할 때 정확한 단어를 찾느라 더듬거리거나 잘못된 단어를 사용하게 되면 그 상대방은 앞으로 여러분의 말을 듣고 싶어 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다음 글에서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쓰기 잘하는 방법이라고 거창하게 말은 했지만 글쓰기 잘하는 방법의 왕도는 오직 '노가다' 뿐입니다. 오직 노력만이 글쓰기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저도 많이 부족하여 글쓰기 연습을 계속해서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노력을 통해 글쓰기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읽기

신문이냐, 잡지냐, 책이냐 또는 글의 종류가 문학이냐 비문학이냐 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어떤 글이드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문장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고 올바른 철자법이나 문법, 문단 구조가 어떤 것인지를 잘 알게 될 것입니다.


유치원생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쓰기

저널리즘의 오래된 규칙 중 하나는 고학년 초등학생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명쾌한 글을 쓰는 것이다. 이를 좀 더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유치원생이 보더라도, 내용을 전혀 모르는 사람이 보더라도 한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써라!' 라는 것입니다. 유식하게 보이려고 어려운 단어를 쓰는 것을 최대한 자제해야 합니다. 그보다 명쾌하고 정확하게 쓰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글을 보는 상대방은 대부분 상사거나 클라이언트일텐데, 그들은 매우 바쁜 사람들이기 때문에 여러분이 하고자 하는 말을 상대방이 더 빨리,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는 것이 좋습니다.


글쓰기 연습하기

어떤 사람이 이런 말을 해준 적이 있습니다. “글을 잘 쓰는 것보다 글을 잘못 쓰는 게 더 쉽다.” 그 말이 맞습니다. 글쓰기 연습을 해야합니다. 글쓰기 강의를 찾아 듣거나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도록 합시다.


쓸 내용을 먼저 머릿속에서 그려보기

눈을 감고 글을 쓴다는 것은 분명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글을 쓰기 전에 눈을 감고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먼저 그려보는 습관을 갖도록 합시다. 상대방에게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는 단어를 생각해 봅시다. 그리고 전달하고자 하는 행동을 머릿속에 떠올려 봅시다. 이는 자소서를 쓸 때를 생각하면 많이 공감되실 것입니다. 다짜고짜 자소서를 쓰기보다는 머리속에 내용이 정리되는 순간 순식간에 글이 술술 풀려나가는 경험을 많이 하셨을 것입니다.


비속어 피하기

“그 대행사는 일을 겁나 잘한다.” 등 속어 사용은 뜻을 명쾌하게 전달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전달하였다 해도 자칫 자신을 격하시킬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자제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쓴 글을 다시 읽어보기

개인적으로, 보고서나 제안서를 쓸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것이 쓴 글을 다시 읽어보는 것입니다.

맞춤법과 철자법에 문제가 없는 지 다시 확인 해야 합니다. 한 번 썼다고 끝난 것이 아닙니다. 항상 자신이 쓴 글을 몇 번 더 읽는 습관을 기르도록 합시다.

시간이 많거나 연습을 하는 상황이라면, 글을 마치고 몇 시간이나 며칠 뒤 그 글을 다시 한 번 읽어보도록 합시다. 만약 그럴 시간이 없다면 제 3자에게 그 글을 읽어봐 달라고 부탁합시다.


단어 놀이

낱말 맞히기나 끝말 잇기, 온라인이나 신문, 잡지에 실린 단어 놀이는 재미있으면서도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데 좋은 도움이 됩니다. 시간날 때마다 연인이나 친구, 아이들과 끝말 잇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글쓰기는 또 다른 표현 도구 - 꾸준히 연습하라!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누구라도 글을 쓰다 보면 내용 구성이나 철자법, 문법 등에서 실수하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보고 전, 보고할 내용을 다시 한번 검토하는것은 필수 입니다.


글쓰기를 업으로 하는 언론인들 조차도 실수를 줄이기 위해 컴퓨터 철자법 점검 프로그램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컴퓨터 철자법 점검 프로그램은 분명 철자법 오류를 많이 줄여 주기는 하지만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그 이유는 컴퓨터는 그 문장에 사용된 모든 단어의 철자법이 제대로 쓰였는지만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빅데이터, 딥러닝 등을 활용해서 문장에서 사용되는 유용하게 쓰이는 단어까지도 어느 정도 커버를 해준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죠..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건은 실수한 것은 컴퓨터가 아니라 컴퓨터 사용을 잘못한 자신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 해도 사용자의 능력 여부에 따라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합니다.


업무에서 글쓰기는 기본입니다.

올바른 글쓰기 능력은 갈수록 ‘채용과 승진에서의 핵심적인 요소’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몇 해 전부터 많은 기업에서 신규 입사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강조하고 있고, 인문학을 강조하는 기업일수록 인문학의 가장 근본적인 능력인 글쓰기 능력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만약 상사나 클라이언트가 여러분이 글을 제대로 쓰는지를 주목하고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고객 불만 사항을 몇 문단으로 적는 것이든, 보고서를 검토하면서 오류를 발견하는 것이든, 클라이언트에게 제안하는 문장을 쓰는 것이든 그 글이 무엇이든간에 글을 제대로 쓰는 능력은 당신의 앞길을 환히 비춰 줄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음 글에서는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는 지, 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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