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이 무엇을 뜻하는지 모르시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기회비용이란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경제학을 접하신 적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들어본 적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만 우리가 어떤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짚어보아야 하는 것이 바로 기회비용이기 때문에 몇 가지 예를 통해 기회비용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기회비용(opportunity cost)이란? 기히비용이란 어떤 대안을 선택함으로써 포기한 대안 중 가장 큰 가치 갖는 기회 자체 또는 그러한 기회가 갖는 가치를 말합니다. 포기한 대안 중 가장 큰 가치에 어떤 대안을 선택하는데 들어간 비용을 더한 것으로 암묵적 비용에 명시적 비용을 더한 것입니다. “합리적 선택은 기회비용을 고려한 선택이다.” 현실에서는 사람들이 항상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것을 하는 것이 아니지만, 경제학의 이론에서 우리 사람들이 합리적 선택을 한다고 가정합니다. 이론이니까요..! 예를 들어 오늘 술 마시는데 비용이 5만원이 들고 이로 인한 아무런 효익도 없다면 우리는 술을 마시지 않는 선택을 할 것이라고 보는 겁니다. 시간, 돈, 능력 등 주어진 자원은 언제나 제한적이기 때문에 인간은 다양한 기회 모두를 선택할 수 없고 필연적으로 합리적인 선택이라는 것을 하게 되고, 어떤 기회의 선택은 곧 나머지 기회들에 대한 포기를 의미합니다. 예를들어, 퇴근 주어진 1시간 동안 공부를 수도 있고, 그리고 술을 마시며 놀 수 도 있습니다. 술을마시며  1시간을 보낸다면, 기회비용은 '1시간 동안 공부해서 얻을 있는 지식' 것입니다.


요즘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시키는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EVA 경영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데 EVA라는 것도 알고 보면 기회비용개념을 활용한 경영성과 측정지표입니다.  EVA는 Economic Value Added의 약자로 '경제적 부가가치'라는 의미죠. 이것은 세금을 제하고 난 순영업이익에서 자본비용을 차감한 잔액을 말합니다. 이 때 자본비용이란 타인자본비용, 즉, 부채에 대한 금융비용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자본비용까지 합해준 것을 말합니다.

요즘 사회는 우리들에게 많은 선택을 하도록 강요하는 같습니다. 경제가 어렵고, 취업이 어려우니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제한되고, 제한된 것을 가지고 살아가기 위해 선택이라는 것을 하게 됩니다.

과정에서 우리는 효용가치를 생각하여 어쩔 수 없이 포기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런 이유로  3포세대, 5포세대, 심지어 N포세대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 이죠.

연애를 포기하는 선택, 결혼을 포기하는 선택.

그러한 '포기하는 선택'들로 인한 기회비용은 무엇일까요?


만약 내가 제한된 환경 때문에 무언가를 포기하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면라고 생각된다면 선택으로 인한 기회비용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암묵적비용" 이란 장부상에 표시되지 않는 비용인데, 포기한 대안 중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하면 되고, 명시적 비용은 장부에 표시되는 비용으로 선택한 대안에 들어 가는 비용입니다.

"자본비용"이란 타인자본비용, 즉, 부채에 대한 금융비용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자본비용까지 합해준 것을 말합니다.

 

"자기자본비용"이란 우선 자기자본은 주주들의 투하자본, 즉, 기업의 주식발행자금을 말합니다.. 여기에 대해 주주들의 어떤 기대수익률이 있다고 보아 기대수익율만큼을 주주들에게 돌려준다고 가정하고 이를 비용으로 간주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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