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기가 나빠지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되었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상품이 다 잘 안팔리는 것도 모든 회사들의 재정상태가 악화되는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날개돋친 듯이 팔리는 물건들은 물론 급격한 성장을 이루는 회사들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의 급격한 변화를 커다란 위기이자 성장의 한계라고 생각하고 다시 태어나는 각오로 피나는 노력을 해야만 할 것입니다만 상품력을 배제한 마케팅 기법에 대해서만 생각을 해본다면, 제품 자체의 장점에 대해서 명확하게 전달할 뿐 아니라, 그 제품이 소비자의 심층심리에 잠들어 있는 욕망을 자극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판매 결과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표층심리에 있는 욕구가 아니라, 자신도 깨닫지 못하는 심층심리에 있는 욕구를 어떻게 자극하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즉 '상품의 이미지'가 그 상품의 생명을 좌우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상품 자체만을 사는 것이 아닙니다. 그 상품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 즉 브랜드를 사는 것입니다. 따라서 브랜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이나 믿음을 교묘하게 이용해서 파는 것이 성공의 비결일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 이미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포스팅한 내용도 크게 보면 다 이런 심층심리에 있는 욕구를 어떻게 자극할까에 대한 고민이었고 앞으로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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