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뱅갈 고양이 시바의 교배 성공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4주차가 되서야 동물 병원에 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요.

다행이 아기 고양이 3마리가 시바 배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마치 예전에 봤던 태아검사와 거의 흡사하더군요.

사진을 찍었어서 이런 모습이었다~라고 보여드려야하는데

너무 놀랍고 기쁜 나머지 사진찍는 것도 잊어버렸네요 :D

(의사선생님 말로는 3주차면 안보일 수 도 있으니 4주차는 되야 초음파 검사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초음파 검사로는 아깽이들이 몇마리나 있는 지 정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출산 예정일 1~2주일 전에

다시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야 한다고 합니다.


엑스레이를 꼭 찍어야 하는 경우는

정확히 배속에 몇마리가 있는 지 확인하기 위해서인데요.

몇마리가 정확히 있는 지 모르고 있다가 혹시라도 뱃속에 유산한 아이가 있다면

유산한 상태로 계속 다니기 때문에 어미묘의 건강이 매우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임신증상은 지난 번에 말씀드렸지만,

유선 발달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다시 말씀드리자면

지난 번 시바의 첫 교배 때는 제가 시바의 젖꼭지가 약간 빨게진 걸 보고 착각했는데

이번에 다시 보니 진짜 임신을 하게 되면 누가봐도 확연히 알 수 있을 정도로 커지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은 부디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하기 기도해주세요 :D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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