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받은 차돌삼합의 맛집 진대감에 다녀왔어요

고소영, 장동건 단골 맛집이라 그러던데..여러 연예인분들이 맛있어서 자주 찾는 곳이래요ㅋㅋ

진대감 메뉴에요

메뉴가 메뉴니만큼 큰맘먹고 가야할 곳이긴 하지만...
비슷한 식당 중에서는 보통이거나 저렴한 편인 것 같아요!

저희는 차돌삼합을 시켰고요~~
기본세팅은 아래처럼 신김치 갓김치 명이나물 마늘쫑 부추 깻잎 소금장이에요
차돌삼합은 차돌박이와 키조개, 그리고 갓김치를 포함한 기본세팅의 조합이에요

식당 아주머니께서 직접 구워주시면서 어떻게 먹는 지 계속 설명해주신답니다^^

시작은 차돌과 키조개를 기름장에 찍어 먹습니다

두번째는 부추무침과 함께

세번째는 오마이 갓김치

네번째는 뭘까요 ㅋㅋㅋ
들었는데...분명 아는 건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ㅠㅠㅠ

다섯번째는 마늘쫑~

여섯번째는 명이나물에 부추무침을 얹어서 먹습니다

마지막으로 키조개 날개를 주셨는데 이건 계절한정이래요
관리가 힘들어 쉽게 상할 수 있어 여름에는 안 주신답니다

숨 좀 돌리며 식당 구경하고~

볶음밥을 달려봅시다~~~!!

끝~
노량진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가성비 갑!! 포차
양도 많고 맛도 좋은 술집 오감만족에 다녀왔습니다

워낙 인기가 좋으니 기다리는 사람들도 많고 시끌벅적해서 주민신고가 자주 되나봐요ㅠㅠ

가격표를 이쁘게 찍어보려했으나..
잘 안나왔네요ㅠ
음...소주 3000원입니다:D

북적북적한 내부 풍경이에요

오감만족에는 음식 외에도 눈길을 끄는 여러 요소들이 있는데요~~
술에 관련된 재밌는 글들이 여기저기 인테리어 되어 있습니다 ㅎ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끌었던 건 바로 처음처럼 라벨이었어요

많은 고시생, 공시생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성지와도 같은 곳이라 그런지 소주 라벨도 다르더라구요
각자의 꿈이 라벨링 되어 있는 술을 마시며 위안을 삼고 힘을 내봅시다^^
공무원처럼...경찰처럼...행정처럼...소방처럼...연인처럼...!

저희는 오감만족의 대표메뉴인 김치삼겹(12,000원)을 시켰어요
아 이건 두부김치랑 다른 메뉴에요 참고하세요^^

평소 먹었던 두부김치와는 다르게 베이컨이 들어가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

짜지 않아서 많이 먹을 수 있어요^^

떡갈비도 많이 드시던데..두명이서 가서 김치삼겹 겨우 클리어하고 왔습니다ㅠㅠ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싶었는데 아쉬울따름이네요ㅠ
김치삼겹에 소주4병 그리고 도시락1개시켜서 나온 금액이 총 25,500원 밖에 안나왔어요
우왕 굳:D

SBS 3대천왕 돈까스편에 소개되었던 가나 돈까스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뭔가 돈까스집이라고 하기에는..한국적인 간판을 가진 경양식집이군요ㅎ

건물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식당이 있는 지하로 안내하는 큰 간판이 보입니다

문 앞에 손 세면대가 있구요~~

매장에 들어가면 모든 테이블에 고추, 김치, 된장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옛날 다방을 연상케하는 대형 수족관도 있네요:D

가격대는 7000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돈까스와 정식까스를 시켰습니다~~

돈까스 나오기전에 장국이 나와요~~어떤분은 밍밍하다하였지만...저희 입맛에는 조금 짰어요ㅠ
초딩입맛이라 스프도 나오면 더 좋지 않을까...생각했어요 ㅋㅋ

요건 일반 돈까스

이건 돈까스, 치킨까스, 생선까스, 새우튀김 골고루 나오는 까스 정식입니다~

뭔가 익숙하면서도 독특한 돈까스 소스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소스를 자세히 보면 양파 당근 등 여러 채소?야채?가 들어가 있는 걸 볼 수 있는 데 이게 맛의 비밀인걸까요?!?!

식사를 마치고 대형 자판기에서 커피한잔의 여유도 좋네요ㅎ
아!!!!돈까스 맛도 맛이지만 고추 싫어하시는 분도 여기서 고추 한 번 드셔보세요
사과맛이 나는 게 이래서 고추를 먹는 구나~~하고 고추홀릭이 되실 거에요

마포에 위치한 가성비 쩔고 맛있는 커피집 카페 경성커피를 소개합니다
가격 착하고 맛있어 매주 원두 사러 방문하는 커피집인데요~

고풍스러운 외관의 경성커피입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요렇고요~~

원래 경성커피의 대표메뉴는 815와 31커핀데요 이번에 해방도 생겼습니다
815커피는 산미가 있는 요즘 유행하는 타입의 커피에요
31은 고소하고 바디감있는 달큰한 커피입니다
새로나온 해방커피는 31보다 더 무겁고 쓴?!커피입니다

원두를 사면 맛을 볼수있도록 커피한잔씩 서비스를 주십니다

원두사면 아래처럼 포장해주시네요
예전에는 31은 하얀색 비닐포장에, 815는 검은색 비닐포장에 넣어주셨는 데 올해부터인가??종이 봉투로 바뀌었고 이번에 가보니 커피특징을 붙여주시네요

몰랐는데 이대에도 경성커피가 있다고 하니 언제 한번 가봐야겠어요~~

충무아트센터 옥주현, 박은태 주연의 뮤지컬 메디슨카운티다리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충무아트홀 외관은 이렇고요~

2층 매표소에 올라가면 메디슨카운티의 다리의 주 무대인 로즈만다리를 배경으로한 포토존이 있습니다

기념품도 팔고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매디슨카운티의 다리에서 나오는 주옥같은 명대사들을 바닥에 써놔주셔서 대사들을 한번 더 곱씹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이게 가장 키멘트아닐까합니다...
"이것하나만 기억해요
애매함에 둘러쌓인 이 우주에서, 이런 확실한 감정은 단한번만 오는 거요 몇번을 살더라도 다시는 오지 않을 거요."

뮤지컬 보실 분들도 애매함으로 둘러쌓인 우주에서 단 한번의 확실한 감동을 얻으시길 바랄게요~
고전이지만 영화로도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마지막으로!!
근데 왜..저처럼 메디슨카운티 다리는 안나오느냐?!라고 궁금해하시는 분들~~
로즈만다리가 있는 미국 아이오와의 작은 마을의 이름이 메디슨카운티래요ㅎㅎ

을지로 맛집 만선호프입니다

낮엔 주변이 타일공장?!이다가 밤만 되면 변하는 주변 풍경!!!
뭔가..중국 여행갔을 때 노상에서 먹었던 그런 느낌이 나는 만선호프입니다

여긴 뭐..안주 안물어봅니다...ㅎㅎ
사람 수에 맞춰서 노가리랑 맥주가 나와요~~
그리고...잔이 비워지면 바로 와서 채워주십니다 ㅎㅎㅎ

몇 년 전만해도 만선호프에만 사람들이 북적거렸는데 이제는 주변에 호프집에도 사람들이 북적북적하니 하나의 맥주집 골목이 형성된 것 같았어요

맥주가 맛있지않냐고...사장님께서 오셔서 자랑도 하셨지만
이 곳에서의 가장 큰 포인트는 바로 마약소스!!!뭔가 매콤 달짝지근한게 라면스프맛같으면서도 오묘해서 계속 찍어먹게 되요 ㅎㅎㄹ

다가오는 여름 노상에서의 풍류를 즐기기에 좋은 맥주와 노가리가 맛있는 만선호프입니다

11시가 넘는 시간이었는 것 같은 데 사람들이 북적북적 했었네요 ㅎㅎ
한여름밤에 노상을 즐기고 싶다면 강력추천입니다!!!
오늘은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순대맛집 산수갑산에 다녀왔습니다

을지스타몰역에서 골목으로 약간 들어가야되서 처음 가시는 분들은 티맵이나 지도맵 참고하시길 바래요~~

토요일 6시쯤이었는데도 벌써부터 북적거리는 가게!!
지난 번에 9시쯤 갔을 때는 재료가 다 떨어져서 못판다고..한 적이 있어 빨리 갔어요~~

고추, 양배추, 된장, 마늘쫑으로 이루어진 기본 반찬입니다.

저희는 18,000원짜리 모둠순대를 시켰어요

순대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 술국!
무한 리필되서 모둠 하나만 시키면 술안주는 걱정안하셔도 되요ㅎ
술이 술술술~~~

먹음직스러운 순대와 부속고기들의 자태입니다!!
연휴를 맞아 추억의 장소 충무로를 다녀왔습니다.

충무로 맛집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그 곳!
일명 빨간 닭한마리집!
닭한마리 가게가 한 군데 더 있는데 거긴 간판이 하얀색이고 여긴 빨간색이라 등나무집을 빨간 닭한마리라 부른다하더군요
그리고 닭한마리 국물색깔도 빨갛습니다
(하얀닭한마리집도 맛있어요~~그리고 거긴 국물이 하얀 닭한마리에요. 입맛에 따라~그날 기분에 따라 정하시면 될 것 같아요)

닭한마리가 나오기 전 양념장을 먼저 만들어야겠죠??
아래 그림처럼 만들면 맛있는 양념장을 만들수있답니다

닭한마리가 나왔어요~

빛깔도 참 맛있어보이쥬??

역시 ~1차로 닭한마리를 다 먹으면 칼국수사리를 시켜야겠죠???

마지막으로 볶음밥으로 먹부림 한번 더~

입맛없고 쌀쌀해지면 항상 생각나는 빨간 닭한마리 등나무집이었습니다:D
강릉 맛집 엄지네 포장마차에 다녀왔어요
엄지네 포장마차에 안가봤으면 강릉에 간게아니라는 어떤 블로거분의 말에 자극받아 엄청 기대하고 다녀왔어요

8시쯤 갔는데 웨이팅줄이 엄청 길었어요ㅠㅠ
오른쪽이 포장줄 왼쪽이 테이블줄입니다.
혹시나 줄 잘못서서 웨이팅 시간 더 길어지는 불상사은 안겪으시길 바래요..ㅎ

줄 잘못서서 기다린 십분을 포함해서
한시간 반정도 걸려서 매장에 입성했습니다

진리의 꼬막하나에 밥두공기

꼬막도 정말~~~맛있었지만 나머지 반찬도 존맛 핵맛있었어요~~

술집 중에 맛집은 맛이 자극적이다라는 제 편견을 깨준 감동의 맛이았어요

계속 생각나요 어떡하죠

다른 메뉴도 많지만 거들뿐인것같은 느낌적인 느낌느낌
강릉에 꼬막 인생 맛집을 찾은 시간이엿어요

분위기 좋은 카페 강릉 봉봉방앗간을 다녀왔습니다

외관이 상당히 고풍스럽고 이뻐요!

의도적으로 가져다 놓으신건진 모르겠으나 저 자전거가 건물과 너무 잘 어울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카페내부로 들어가시면 역시나 분위기있는 카페내부를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직접 드립하시는 카페 사장님

2층도 있고요~
2층에 올라가시면 여러 작품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2층 역시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핸드드립커피라 그런지 역시 맛있었어요~~

카페 곳곳에 디자인적 요소가 꽉꽉 채워진 느낌이라 뭔가 이색적이고 해외여행 온 느낌도 들더라고요

매장에 들어오면 자연스레 찾게되는 핸드폰과 카메라 ㅎㅎ
이색적인 느낌과 여행온 기분을 만끽하시려면 강릉에 가실 일 있을 때 봉봉방앗간에 들려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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