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3대천왕 돈까스편에 소개되었던 가나 돈까스의 집에 다녀왔습니다^^

뭔가 돈까스집이라고 하기에는..한국적인 간판을 가진 경양식집이군요ㅎ

건물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식당이 있는 지하로 안내하는 큰 간판이 보입니다

문 앞에 손 세면대가 있구요~~

매장에 들어가면 모든 테이블에 고추, 김치, 된장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옛날 다방을 연상케하는 대형 수족관도 있네요:D

가격대는 7000원 정도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돈까스와 정식까스를 시켰습니다~~

돈까스 나오기전에 장국이 나와요~~어떤분은 밍밍하다하였지만...저희 입맛에는 조금 짰어요ㅠ
초딩입맛이라 스프도 나오면 더 좋지 않을까...생각했어요 ㅋㅋ

요건 일반 돈까스

이건 돈까스, 치킨까스, 생선까스, 새우튀김 골고루 나오는 까스 정식입니다~

뭔가 익숙하면서도 독특한 돈까스 소스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소스를 자세히 보면 양파 당근 등 여러 채소?야채?가 들어가 있는 걸 볼 수 있는 데 이게 맛의 비밀인걸까요?!?!

식사를 마치고 대형 자판기에서 커피한잔의 여유도 좋네요ㅎ
아!!!!돈까스 맛도 맛이지만 고추 싫어하시는 분도 여기서 고추 한 번 드셔보세요
사과맛이 나는 게 이래서 고추를 먹는 구나~~하고 고추홀릭이 되실 거에요

곱창먹으러 자주가는 삼곱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이미 맛있다고 입소문이 난 곳이라 그런지 갈때마다 사람이 항상 많아 가끔씩은 10~20분씩 웨이팅 해야할 때도 있습니다.


삼곱식당에서 파는 고기는 태어나면서 함초를 먹인 돼지의 고기를(불포화지방산이 일반돼지 보다 월등히 높다고 합니다.) 삼곱식당만의 숙성법으로 최소 180시간에서 360시간 숙성하여 내놓는다고 합니다. 그래서그런지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메뉴는 삼곱식당이란 이름에 걸맞게 곱창과 삼겹살에 포커스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우선은 모듬곱창으로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첨에 곱창이 나왔을 때 원래 이렇게 양이 적었나..생각되어 실망했었는데 부추, 마늘, 콩나물, 김치를 올리니까 꽉 차네요^^ 고기는 직접 구워주시기 때문에 세팅되기 전까진 오이고추된장무침과 겉절이에 한잔씩 하면 될 거 같아요.



그 뒤로 추억의 도시락, 항정살, 된장도 시켜서 먹부림을 부렸는데 너무 맛있게 먹느라 정신팔려서 사진은 못 찍었습니다만ㅠ

삼겹살, 항정살은 초벌해서 나오고 다시 김치와 콩나물을 다시 올려주셔서 먹기만 하면 됩니다.


친구들에게 추천하면 모두 만족하는 삼곱식당

언제가도 맛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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