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 財 tech )


재테크란 보유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최대 이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의미합니다.

위 제목에서 보신바와 같이, ‘재무()’의  財와 영어 ‘technology’의 'tech'를 합성한 단어로 ‘재무 테크놀로지’를 의미합니다.


처음에 재테크라는 용어는 기업 경영에서 사용되었지만, IMF, 저금리환경의 도래, 고령화 저출산문제를 겪으며 경제에 대한 가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산을 안전하게 불려나가는 방법'이라는 말로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재테크 목표세우기

재테크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보통은 생애주기에 따라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제 막 부모님의 그늘에서 벗어난 사회초년들은 앞으로 돈 쓸 일이 무궁무진합니다.

크게는 결혼도 해야하고,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살 내 집 마련에 자녀들의 교육비, 은퇴 후 노후자금까지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실제로 대부분 위 4가지 사건을 대비하기 위해 재무목표가 세워집니다.



재무목표는 자신의 자산과 소득수준에 맞춰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세워야 하며, 무엇보다 하루라도 빨리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선저축 후지출'의 기본 원칙에 따라 저축가능 금액을 목적별로 나눠 투자해야 하며, 수많은 금융상품 중 목적별로 가장 적합한 상품과 투자액을 우선적으로 고민해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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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Gross Domestic Product)

국내총생산(GDP)이란 일정기간 동안에 한 나라 안에서 한 나라의 국민과 외국인이 새로이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 즉 부가가치의 합을 의미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GDP는 한 나라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일정기간동안 생산활동에 참여하여 창출한 부가가치의 총 합이며 이를 시장가격으로 평가한 지표로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지불되는 소득과 국내 거주자가 외국에 용역을 제공함으로써 수취한 소득이 모두 포함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GDP를 한 나라가 한 해 동안 얼마나 많은 재화와 서비스를 만들었는지 알 수 있는 지표로 가장 많이 사용합니다.

GDP 규모가 크다는 것은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에 참여한 경제 주체들의 소득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반대로 GDP 규모가 작다는 것은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에 참여한 경제 주체들의 소득이 적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한 나라가 경제적으로 부강한 나라인지 아닌지를 평가하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또한 GDP가 높을 수록 그만큼 생산량이 높음을 의미하므로 기업들이 재화와 서비스를 많이 생산했으며 일자리가 창출되어 각 가정에서는 소득이 많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생활이 풍족해져 물건도 많이 구입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기업들이 보다 더 많은 부가가치를 생산하기 위해 기계등의 재화를 구입하는 등 투자를 많이 하게 되고, 정부도 국민들의 소득이 높아지는 만큼 세금수입이 많아지기 때문에 GDP가 증가하는 것은 나라가 부강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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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효과

풍선의 한 곳을 누르면 다른 곳이 튀어나오는 것처럼 어떤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방안으로 인해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하는 현상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1. 올해 정부가 부동산 가격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은행권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강화했고, 대출 수요가 저축은행 등의 제2금융권 또는 대부업계로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또한 특정 지역의 부동산 가격을 억제하면 다른 곳이나 다른 형태의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금리 인하로 발생한 전세대란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과열도 풍선효과의 좋은 예라 생각됩니다.

2. 다른 금융 관련 예로는, 제2금융권과 대부업계에 대한 최고금리 인하 정책으로 최고금리가 인하되었지만, 해당 금융사들의 심사등급이 높아져, 기존에 제2금융권과 대부업계를 이용할 수 있었던 사람들의 경우에는 이 마저 받지 못하고, 사채업계의 문을 두드리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3. 풍선 효과는 이처럼 금융관련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현상과도 관련되어 설명되기도 합니다.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의 과외를 막기 시작하며 불법적인 음성 과외가 활발해졌었던 것 또한 풍선효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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