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내밀고 자는 아기 벵갈고양이

하루하루가 다르게 크고 있는 시바네 삼남매!!!
아깽이들이 태어난 지 2주 되었습니다

첫째 한시!
한시가 가장 빨리 눈을 떳어요♡

엄마 찾는 한시와

엄마 찾는 한시 울음소리 듣고 바~~로 달려오는 우리 시바!!

둘째 두시!!
부끄러운지 사진만 찍으려하면 얼굴을 안보여주네요

막 눈을 뜬 참이라 아직 다 떠지진 않았어요

마지막 셋째 세시!!!

세시는 아직 눈을 뜨지 못했어요
막내여서 그런지 다른 애들 보다 작고 성장도 느리네요ㅠ
그래서인지 시바가 계속 지켜보고 신경쓰이나봐요

엄마가 지켜보고 있다!!!!

오늘도 평화로운 시바네입니다♡




태어난 지 일주일이 된 뱅갈고양이 시바네 삼남매입니다

애들이라 엄마 젖먹고 자고를 반복하고 있답니다^^

자세를 안가리고 벌러덩자요ㅋㅋ

메롱하면서 자고있길래 꺼내서 사진 찍었더니 이런...심쿵유발사진을 건지게 되었어요

조금있으면 눈도 뜨겠죠?!?!
혀 내밀고 자는 모습도 너무 귀엽습니다만♡
눈뜨고 도도도 뛰어다니면 심장 녹을듯해요♡
안녕하세요
뱅갈고양이 시바가 드뎌 출산했습니다
이쁜 삼남매를 출산했는데요
아깽이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부터 단독샷~~

둘째입니다~~

얼굴을 잘 안보여주려는 셋째~~

아직 태어난 지 일주일도 안된 아깽이들이러 눈도 못떴어요ㅎㅎ
아~~~너무 이뻐 죽겠어요♡




지난 포스팅에서 동물병원에 가서 초음파 검사를 받고 태아와 산모 모두 건강한 상태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안타깝게도 외출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 지 어제 혈뇨를 보는 거에요ㅠㅠ

한방울씩 피가 섞여 나오고 화장실 가는 일이 잦아지길래 불안한 마음에 다시 병원을 찾았습니다.

다행히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합니다...만..

심하진 않지만 스트레스 때문인지 시바가 방광염에 걸렸다고 합니다ㅠ


임신 중이라 약도 부담가는 약을 쓰지 못한다고 하네요

그래도 습식사료에 조금씩 섞어서 주라고 먹는 약을 처방해주시긴 하셨어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최대한 심신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돕고

습식사료를 섭취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네요.

화장실도 청결을 유지해야한다고 하는데, 저희의 경우에는 화장실이 변기에 설치한 리터라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지켜본 고양이 방광염 증상

소변을 흘리고 다니거나 소변에 피가 섞여서 분홍 빛을 띕니다.

그리고 소변을 볼 때 평소보다 지나치게 오래 있고, 자주 화장실을 들락날락 하네요.

마지막으로 소변을 볼 때 평소와 다르게 등이 구부러진 자세를 취해서 왜 저렇게 불편하게 볼일을 볼까...생각됩니다.


알아본 바로는

고양이의 방광염은 암컷보다는 수컷, 그리고 수컷 중에서도 중성화를 한 수컷에게서 발병율이 높고, 특히 생후 2~6년 사이에 많이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방광염의 원인으로는 비만과 스트레스, 화장실 청결상태, 수분섭취 부족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병하게 된다고 하네요.

심한 경우에는 방광복개술을 진행해서 수술비가 50~100만원 가까이 나온다고 합니다.

수술비도 그렇지만 방치하게 되면 심한 통증을 겪게 되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네요!


산모일 때는 매우 민감해지기 때문에 최대한 편안하게 해주고

병원을 왕래할 때도 꼭 캐리어를 통해 어미묘가 놀라는 일을 최소화 해주어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다행히도 시바와 아깽이들 모두 건강하다고 하지만

좀 더 아껴주고 사랑해줘야겠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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