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체 중립적 사고는 다양해진 '브랜드의 소비자 접점'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 어느 한 매체에 집중된 사고를 버리고 다양한 매체를 중립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상호간의 유기적인 연계를 생각하는 방식입니다.



대략 10년 전만 하더라도 보통 ATL (TV, 케이블 TV, 라디오, 신문, 잡지, 옥외광고 등)을 중심으로 광고가 이루어졌습니다만 오늘날에는 BTL이 활성화 되면서 상품 및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매체들의 종류가 상당히 다양해 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ATL + SA 를 기준으로 *매체 믹스 차트를 고수하는 마케터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BTL 매체는 회사 공식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블로그, Youtube, Facebook, 각종 App등으로 늘어났으며 세분화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체별로 맞는,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통합된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이 매체 중립적 사고입니다.

다양해진 '브랜드의 소비자 접점'을 통합 관리하기 위해서는 어느 한 매체에 집중된 사고를 버려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 방법은 브랜드의 핵심가치를 경험케 할 수 있는 '핵심 아이디어'를 각 접점별로 만드는 것입니다. 

다만, 이 핵심 아이디어는 향후 모든 소비자 접점으로 연결되어야 하기에 타 매체와의 연결고리를 지녀야 합니다.


 고객들에게 우리가 알리고자 하는 바를 전달하면 되기에 각 지역별 고객들의 정서에 맞는 매체 선정 및 광고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광고를 할 지역, 그것이 국가 단위라면 그 국가에 대한 특성을 파악하고 , 마찬가지로 도시나 동네단위라면 그 지역에 대한 특성을 간파한 후에 그 지역에 맞는 최적의 ATL과 BTL의 전략을 찾아내어 상호간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서 효과적인 매체 플랜을 짜는 것이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하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매체중립적 사고는 각각의 소비자 접점을 진정한 매체로 활성화 시키는 생각의 출발점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 매체 믹스란 세분화된 매체를 하나의 광고 전략 아래에서 통합 관리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굴절소비와 굴절브랜드



소비자들의 소비 이유는 비합리적인 경우가 많다는 것은 여러 심리학자들에 의해 이미 수차례 밝혀졌습니다. 인간의 소비는 실질적인 필요 뿐만 아니라 자기 암시, 자기 위안, 그리고 미디어 등 외부 환경의 자극에 의한 반응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이런 경향은 지금과 같은 불황일때 더욱 도드라지게 됩니다. 소비에 대한 부담이 커질수록 소비자는 더 많은 시간을 상품에 대한 정보 탐색에 투자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구매 기준과 이유를 찾아 소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사람들이 의존하는 것은 TV같은 매스미디어나 블로그 등의 후기에 기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 자체가 이미 수많은 굴절을 통해 왜곡된 경우가 많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갖은 굴절로 왜곡된 조명을 받은 굴절된 브랜드가 있습니다. 게다가 이런 굴절 소비에 의해서 선택된 브랜드들이 사용자가 기대하던 수준의 만족감을 주었다면 그 다음부터는 또 다른 굴절을 만들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소비자와 소비자 간에 이루어지는 입소문과 사용후기라고 불리는 오목굴절이다. 이처럼 자기 설득적 후기를 생산하면서 정보의 밀도를 높이고, 자기가 구매한 것을 가장 합리적인 것으로 미화한다. 그러면 여러 사람들이 달려와서 칭찬과 용기, 그리고 자신도 곧 살 것이며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등, 동질감을 불어넣는다. 이것이 바로 바이럴 마케팅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그래서 불황일수록 마케터는 굴절률과 굴절 방향을 조절할 줄 알아야 합니다. 굴절로 인해 방향을 튼 고객들의 마음이 어느 곳에 모여 초점을 이루는 지에 좀 더 민감해야 합니다.


채권이란 무엇이며, 왜 중요한가?


채권은 '채무증권'의 줄임말로서 정부, 공공기관, 특수법인과 주식회사 형태의 기업이 일반 대중과 법인투자가들로부터 비교적 장기의 자금을 대량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것으로 일정한 금액의 약정된 이자 또는 이표(coupon)를 정기적으로 지급하고, 만기일(maturity date)에 약속된 금액(maturity value)을 상환한다는 일종의 차용증서입니다. 


채권이 보통의 차용증서와 다른 점은 채권은 차용증서와 달리 발행자의 자격, 발행절차, 거래요건 등과 구입자의 권리를 법률적으로 유형화한 유가증권이라는 점입니다. 



채권의 특징


채권에는 다음과 같이 크게 4가지 특성이 있습니다. 


1. 고정금리를 지급합니다.

2. 만기가 있습니다.

3. 만기 이전에 매매가 가능합니다.

4. 주식보다 선순위 청구권이 있습니다.


채권의 중요성


그렇다면 일반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채권의 중요성은 무엇일까요?

 채권의 중요성은 다음과 같이 크게 5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1. 고정 수익금 지급합니다.

2. 자가가치평가의 기초가 됩니다.

3. 효율적인 자산운용이 가능합니다.

4. 채권금리(할인율)는 경제주체의 투자의사 결정에 큰 영향을 줍니다.

5. 할인율은 자산의 가치에 결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채권투자의 위험 종류


1. 신용위험(credit risk)

원리금을 안 갚아줄 위험으로 부도위험, 신용등급 하향 위험, 스프레드 확대 위험 등이 있습니다.

2. 금리상승 위험

중간에 매도할 경우의 위험으로 듀레이션으로 측정 가능합니다.

3. 유동성 위험

제 값에 못팔 위험입니다. 특히, 유동성 위험은 시장상황의 악화로 보유한 채권을 할인해서 팔아야 하는 경우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신용채권 투자 시, 주의 해야할 점


신용채권(국채를 제외한 모든 채권) 투자 시 주의할 점을 3가지 정도로 요약해서 살펴봅시다. 


1. 신용평가등급.

2. 발행기업의 대차대조표.

3. 위험이 높으면 할인율이 높아야합니다.


신용채권투자 시 세가지 유의할 점을 꼭 확인하신다면, 투자자 입장에서 보다 안정적인 투자를 하는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주요 주식관련 사채의 종류


투자자 입장에서 채권투자에서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주식관련사채에 대해 알아봅시다.

주요 주식관련 사채의 종류는 전환사채(CB : convertible bond), 교환사채(EB : exchangeable bond), 신주인수권부사채(BW : bond with warrant)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CB

사채로 발행되나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사채권자의 청구가 있을 때 발행회사의 주식으로 전활될 수 있는 특양이 내재된 사채름 말합니다. 전환사채는 주식과 같이 가격이 변동하므로 사채권자는 이자 외에 가격상승의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EB

전환사채와 유사하나 일정시점에서 발행기업 주식은 아니지만 보유하고 있는 타사주식과 교환할 수 있는 선택권이 부여된 사채입니다.


BW

신주를 정해진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까지 부여된 사채입니다.


세가지 주식관련 사채는 동일한 손익구조(일반회사채+ 콜옵션)에 단지 권리행사의 방법에 있어 약간의 차이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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