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또 다른 표현 도구 - 꾸준히 연습하라!


완벽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누구라도 글을 쓰다 보면 내용 구성이나 철자법, 문법 등에서 실수하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보고 전, 보고할 내용을 다시 한번 검토하는것은 필수 입니다.


글쓰기를 업으로 하는 언론인들 조차도 실수를 줄이기 위해 컴퓨터 철자법 점검 프로그램을 활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컴퓨터 철자법 점검 프로그램은 분명 철자법 오류를 많이 줄여 주기는 하지만 모든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그 이유는 컴퓨터는 그 문장에 사용된 모든 단어의 철자법이 제대로 쓰였는지만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빅데이터, 딥러닝 등을 활용해서 문장에서 사용되는 유용하게 쓰이는 단어까지도 어느 정도 커버를 해준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만족할만한 수준은 아니죠..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건은 실수한 것은 컴퓨터가 아니라 컴퓨터 사용을 잘못한 자신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 해도 사용자의 능력 여부에 따라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합니다.


업무에서 글쓰기는 기본입니다.

올바른 글쓰기 능력은 갈수록 ‘채용과 승진에서의 핵심적인 요소’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몇 해 전부터 많은 기업에서 신규 입사자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강조하고 있고, 인문학을 강조하는 기업일수록 인문학의 가장 근본적인 능력인 글쓰기 능력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만약 상사나 클라이언트가 여러분이 글을 제대로 쓰는지를 주목하고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고객 불만 사항을 몇 문단으로 적는 것이든, 보고서를 검토하면서 오류를 발견하는 것이든, 클라이언트에게 제안하는 문장을 쓰는 것이든 그 글이 무엇이든간에 글을 제대로 쓰는 능력은 당신의 앞길을 환히 비춰 줄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음 글에서는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는 지, 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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